쌀로 만든 한국의 전통 증류주, 소주
증류식 소주는 한국의 전통 발효주인 막걸리를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막걸리에는 쌀과 누룩이라고 하는 한국 전통효모의 특별한 맛과 향이 다채롭게 섞여 있으며, 소주에도 이 풍부한 향미가 녹아있습니다.
HARU SOJU는 독일 쾰른에서 직접 빚은 막걸리를 증류합니다.
고품질의 한국 전통 발효주 제조
잘 발효된 막걸리로부터 좋은 소주가 완성됩니다.
HARU SOJU는 한국 전통 원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을 다해 제조합니다. 한국산 쌀로 고두밥을 찌고, 한국산 전통 누룩을 사용하여 맛과 향이 다채로운 품질 좋은 막걸리를 빚습니다. 또한 막걸리의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위해 삼투처리된 깨끗한 물(연수)를 사용합니다.
밑술과 덧술로 두 번에 걸쳐 빚어지는 이양주 방식으로 막걸리를 빚어 안정적인 발효를 돕고, 맛과 향을 깊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이양주 막걸리는 잘 발효된 누룩의 향취를 소주에도 녹여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방식의 증류식 소주
한국에서는 보통 초록색병에 담긴 희석식 소주가 주를 이룹니다. 과거 한국에서는 전쟁과 재건의 역사 속에서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쌀로 만든 술 제조가 금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주는 타피오카 등의 곡물을 연속 증류하여 얻은 95% 이상의 주정에 아스파탐과 같은 첨가물을 넣어 희석 방식으로 제조 되었습니다. 대기업들로부터 발전을 이룬 희석식 소주는 한국 주류의 중심이 되었고 현재도 한국 주류시장에서는 희석식 소주의 비율이 가장 지배적입니다. 1991년이 되어서야 규제가 완화되면서 쌀로 직접만든 전통방식의 증류식 소주를 다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전통방식의 증류식 소주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기존의 대형 양조장들과 수많은 젊은 양조장들이 다양한 프리미엄 소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HARU SOJU는 독일 쾰른에서 제조하는 한국 전통 방식의 증류식 소주입니다. 독일에서도 한국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옹기 (Steinzeug) 숙성
위스키 등의 증류주는 각종 오크통에 긴 시간 숙성을 하며 다채롭고 깊은 아로마를 입힙니다. 이와 달리 한국의 전통 소주는 추가적인 아로마를 입히지 않고 원하지 않는 아로마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흙으로 빚어 고온으로 구워낸 옹기라는 전통항아리에서의 숙성을 통해 이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소주는 숙성과정을 통해 증류원액의 거친 아로마를 제거하고 원숙한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옹기는 전통적으로 한국의 발효음식인 김치, 고추장등을 숙성하는데 많이 사용되었고 막걸리의 발효나 소주의 숙성에도 사용됩니다. 한편 독일에서도 독일의 대표 발효 음식인 Sauerkraut를 만들기 위해 흙으로 구워만든 항아리에서 발효를 합니다. Steinzeug 라고 하는 이 항아리는 한국 옹기와 제조과정과 사용목적이 유사합니다.
HARU SOJU는 독일의 옹기 Steinzeug에서 숙성시킨 독일의 정체성을 담은 한국의 전통 소주입니다. 두 전통의 융합으로 맛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담은 특별한 소주를 함께 해주세요.
HARU SOJU 제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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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세미
쌀을 수차례 세척 후 충분한 양의 수분을 흡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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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증자
쌀에 있는 전분을 풀어내고 살균의 목적으로 쌀을 쪄서 고두밥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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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담금
한국의 전통 누룩과 삼투처리된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막걸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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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발효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고품질의 발효를 위해 이양주 방식으로 막걸리를 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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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증류
독일 코테 사의 신식 상압 증류기를 사용하여 막걸리를 짙고 깊은 향미를 가진 소주로 증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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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숙성
독일의 옹기인 Steinzeug 로 소주를 숙성하여 자극적인 향을 빼내고 부드러운 맛을 더합니다.